미금역한의원 턱통증 TMJ, 혹시 나도 턱관절 장애? 흔한 초기 증상 5가지
👨⚕️4대를 이어온 120년 임상 기술과
30년간 3만 4천 명 이상을 진료한 경험의
올봄
안녕하세요.
분당 미금역 올봄 한의원 김원장입니다.
"원장님, 요즘 입만 벌리면 턱에서 '딱' 소리가 나요."
"하품하다가 턱이 빠질 뻔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턱 주변 근육이 뻐근해서 두통까지 오는 것 같아요."
턱통증 TMJ 턱관절증후군
제가 진료실에서 정말 자주 듣는 이야기들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고개를 끄덕이는 분들이 꽤 계실 거예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턱의 불편함으로 알게 모르게 고생하고 계시거든요.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턱통증 TMJ 관련 문의를 보면서
'이건 정말 제대로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기시다가
나중에는 음식을 씹는 것조차 힘들어져서 오시는 경우가 많아 정말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오늘은 턱관절 장애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들에 대해,
제 경험을 녹여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나도 해당되는 건 아닌지, 한번 꼼꼼히 체크해 보세요.
턱에서 나는 소리, 무시해도 괜찮을까?
첫 번째 신호는 바로 '소리'입니다.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또는 음식을 씹을 때
턱에서 '딱', '딸깍', '서걱'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인데요.
사실 소리만 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프진 않은데 소리만 나요." 하시면서요.
그런데 말이죠
저는 이걸 좀 다르게 봅니다.
턱관절은 우리 몸의 다른 관절과 달리
디스크와 뼈가 정교하게 맞물려 움직이는 '경첩' 같은 구조거든요.
소리가 난다는 건
이 경첩의 나사가 살짝 헐거워지거나
기름칠이 부족해 삐걱거리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물론 소리가 난다고 해서 100% 턱관절 장애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통증이 없더라도 소리가 점점 커지거나 빈도가 잦아진다면
이건 분명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입니다.
그냥 '원래 나는 소리'라고 넘기지 마시고
주의 깊게 관찰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입 벌리기 힘든 아침, 개구장애의 시작
두 번째는 입을 벌리기 힘든
소위 '개구장애'입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이 잘 안 벌어지는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턱관절 TMJ 턱관절증후군
마치 밤새 누군가 내 턱을 꽉 붙잡고 있었던 것처럼 뻣뻣하고
억지로 벌리려고 하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죠.
대부분의 경우 조금 움직이다 보면 괜찮아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건 밤새 자는 동안 턱관절 주변 근육들이 과도하게 긴장했다는 증거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곤한 날
자신도 모르게 이를 꽉 물거나 가는 습관이 있는 분들에게서 특히 자주 나타나죠.
손가락 세 개를 세로로 입에 넣었을 때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턱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유 없는 두통과 목 어깨 통증
세 번째 증상은,
의외로 턱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타납니다.
바로 두통과 목, 어깨의 뻐근함입니다.
"원장님, 저는 두통 때문에 왔는데 왜 턱을 보시나요?"
진료실에서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설명드려요.
"턱관절은 머리뼈에 매달려 있는 그네와 같아요.
한쪽 줄이 팽팽해지거나 꼬이면
그네 전체가 비뚤어지고 연결된 기둥까지 흔들리게 되죠."
턱관절 주변에는
수많은 신경과 근육이 머리, 목, 어깨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턱의 균형이 무너지면
마치 도미노처럼 주변 근육들이 긴장하면서
편두통이나 뒷목 통증, 어깨 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성적인 두통이나 어깨 통증이 있는데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혹시 턱의 문제는 아닌지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이 연관성을 모르고 계속 다른 치료만 받으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피로의 단계 중 턱관절 통증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음식을 씹을 때 느껴지는 불편함과 통증
네 번째는 식사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턱이 아프거나
한쪽으로만 씹어야 편한 경우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삶의 질이 뚝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먹는 즐거움'을 잃게 되기 때문이에요.
제가 만났던 한 20대 여성 환자분은 삼겹살을 너무 좋아하는데
'턱이 아파서 상추쌈 한번 시원하게 못 싸 먹는 게 너무 속상하다.'라고 하소연하셨죠.
그 마음
정말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런 턱관절 통증은
턱관절 자체의 염증이나 디스크 문제
혹은 턱을 움직이는 근육(저작근)의 과긴장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특정 음식을 먹을 때만 시큰거리다가
점차 부드러운 음식을 먹을 때도 불편해지는 양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면 비대칭과 이명(귀울림)
마지막 다섯 번째는 조금 더 진행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거울을 봤을 때 입꼬리나 턱선의 높이가 달라 보이는 안면 비대칭,
그리고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이명이나 귀가 먹먹한 느낌입니다.
턱관절은 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턱관절에 구조적인 문제가 생기면
주변의 이관(유스타키오관) 기능에 영향을 주어 귀의 압력 조절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귀가 먹먹해지거나 이명이 생기기도 하죠.
안면 비대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쪽 턱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턱의 균형이 틀어지면
얼굴 근육의 쓰임새가 달라지면서 서서히 얼굴의 대칭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안면 비대칭이나 이명의 원인이 턱관절은 아니지만
앞서 말씀드린 증상들과 함께 나타난다면 턱관절 문제를 강력하게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명과 턱관절에 관한 글입니다.
읽어보세요.
턱통증,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지금까지 턱관절 장애의 흔한 초기 증상 5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어떠신가요?
혹시 '내 이야기인데?' 싶으셨나요?
턱관절 문제는 단순히 턱 하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턱관절은
경추(목뼈)와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나아가 척추 전체의 균형과도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한의사들은
턱 통증 TMJ 문제를 볼 때
턱 주변의 근육과 인대뿐만 아니라
경추의 구조, 전신의 균형, 그리고 스트레스와 같은 생활 습관까지
종합적으로 살피는 꼼꼼한 진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 턱관절 문제의 원인과 양상도 제각각이거든요.
그래서 그에 맞는 맞춤 진료 계획이 필요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혼자서 너무 걱정하거나 인터넷 정보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정확히 해석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턱관절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 문&답
문 1.
턱에서 소리만 나고 아프지 않은데, 꼭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답 1.
통증이 없다면 당장 시급한 상황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소리는 턱관절의 균형이 조금씩 틀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특히 소리가 점점 커지거나
입을 벌릴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 동반된다면
조기에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문제를 초기에 바로잡는 것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문 2.
턱관절 장애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나요?
답 2.
네, 아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집중할 때 자신도 모르게 이를 꽉 깨무는 습관(이 악물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습관이 밤낮으로 반복되면 턱관절 주변 근육이 쉴 틈 없이 긴장하게 되고
결국 통증과 기능 이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불필요한 턱의 긴장을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문 3.
딱딱한 음식을 피하는 것 말고,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이 있을까요?
답 3.
좋은 질문입니다.
우선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는 등
턱에 비대칭적인 압력을 가하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의식적으로 입술은 가볍게 다물되
윗니와 아랫니는 살짝 떼고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턱관절의 휴식에 큰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수건으로 턱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는 것도 긴장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찬 바람을 얼굴에 맞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지금같이 날씨가 추운 겨울철과 바람이 심한 환절기에는
마스크와 목소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 4.
한의원에서는 턱관절 문제를 어떻게 보나요?
답 4.
한의학에서는 턱관절 문제를 국소적인 문제로만 보지 않고,
전신적인 불균형의 결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과 어깨의 구조적인 문제(일자목, 거북목 등)가 턱관절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함께 교정하는 추나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긴장된 근육과 인대를 직접 풀어주고 기혈 순환을 돕는
침 치료나 약침 치료 그리고 스트레스나 내부 장부의 불균형을 다스리는 한약 처방 등을
개인의 상태에 맞춰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맞춤 진료를 진행합니다.
50대가 넘어가신 분들의 턱관절 증후군은
노화에도 해당이 됩니다.
많이 사용하고 약한 부위의 손상인 것이죠.
올봄에서는
턱관절에 직접 침을 놓는 치료법과
개개인에 맞는 한약 치료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제 이야기
턱의 불편함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무시하지 마시고
건강한 턱으로 맛있는 음식도 마음껏 드시고 활짝 웃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당 미금역한의원 올봄 김원장이였습니다.
턱통증 TMJ 턱관절증후군 악관절장애
[모든 포스팅은 의료법 56조 1항을 준수하고 원장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치료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치료하지 마시고 한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